“강원역도 전국체전서 선전 기원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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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-10-08 12:02 조회790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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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강원역도 전국체전서 선전 기원” | |
◇양구에서 장뇌삼 농장을 운영하는 김상돈씨가 2일 강원체고 역도훈련장을 방문해 장뇌삼 진액을 전달하고 전선을 기원했다. | |
양구서 농장 운영 김상돈 대표 선수들 위해 7년째 장뇌삼 전달 “강원역도 대표 여러분 장뇌삼 먹고 금메달 들어 올리세요.” 강원역도의 전국체전 선전을 기원하는 양구의 한 사업가가 7년째 도선수단에 장뇌삼을 전달해 화제다. 주인공은 양구읍에서 장뇌삼 농장인 초가집농장을 운영하는 김상돈(53)씨. 김 대표는 제93회 전국체전을 9일 앞둔 2일 춘천 송암동 신축 강원체고(교장:허엽) 역도전용 훈련장을 찾아 50만원 상당의 장뇌삼진액 10상자를 전달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. 김 대표는 “강원역도 선수들이 장뇌삼을 먹고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해도 장뇌삼액을 전달하게 됐다”며 “강원의 뚝심을 전국에 발휘해 달라”고 전달의 뜻을 밝혔다. 김 대표는 2006년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강원역도 선수들이 양구에서 전지훈련 하는 것을 보고 도민의 한 사람으로 기여할 것을 찾다가 자신이 기른 장뇌삼을 전달하면서 선행을 시작했다. 지난해까지 장뇌삼을 직접 뿌리채 전달했지만 선수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진액으로 가공해 전달했다.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도 출신 선수들에게도 장뇌삼을 선물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. 신정섭(강원체고 교사) 도역도연맹 부회장은 “매년 귀한 장뇌삼을 선물해 줘 감사드린다”며 “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대에 보답하겠다”고 말했다. 강원일보 - 김보경기자 bkk@kwnews.co.kr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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